세번에 걸친 수업 보강 겸 특강은 지난 주로 마쳤습니다. 최근 반기류가 높아지고 있는 "자유주의와 글로벌리제이션"에 관한 여러 측면을 살펴보았고, 반기류 이면에 있는 "불평등" 문제도 다루었습니다.


공식보강은 마쳤지만, 1-2 회 정도 추가 세미나를 통해, 원래 다루려 했던 "국가-시장-기업" 부분을 공부 합니다. 11/22(화)에는 국가가 지원하지만 사기업처럼 움직이는 공기업을 통해 경제 발전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가자본주의를 다루고(중국 등 신흥시장국), 나머지 1회는 (날짜 미정, 추가로 하게 되면 ), 국가 자본주의 지식을 배경으로 요즘 신조류인 초대형기업 (Apple, Amzon 등)의 여러 특징을 검토하고, 한국 기업/산업정책의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세미나 과정에서 관련 도서 핵심 chapter들을 읽을 예정입니다.


마지막 두 세미나의 경우, 미리 읽고 오기를 기대하는 자료가 있습니다. 11/15일 보강에 오셔서 연락처를 남긴 분들은 직접 메일로 보내드리고, 그날 못오셨지만 이번에 오려는 분은 저에게 메일로 자료를 신청해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11/15일 보강 말미에 말씀드렸듯이, 12월 기말 이후 방학때는 좀더 체계적인 Macro study를 예정하고 있고, 현대사-정치경제 문제를 다룬 명저 들의 Guided Reading도 병행합니다. 모든  KCEF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저에게 멜로 하면 됩니다 (jj). 


이 추가 세미나는 다세 강의와는 별개로 진행합니다. 단순 취업 준비생에게는 도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자본주의의 Soul searching 등 현실 문제에 진지한 관심을 갖고, 수업 중 배운 경제이론을 현실 사례와 응용하는 제대로된 거시 공부를 원한는 학생들만 참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