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3일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본 싸이트의 대주주인 전주성 교수님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으셨습니다.  이날, 약500여명이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부총리 표창을 받았는데, 교수님이 받으신 훈장은 전체에서 네번 째로 랭킹이 높은 것(첨부보도자료 참조)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수상자들은 뭔가 눈에 띄는 실적을 가지고 포상을 받는데, 교수님은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쑥스러워 하셨습니다.  그래도, 우리 KCEF로서는 축하할 일이기에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  

그런데 교수님은 훈장을 받고 돌아와 매우 쓸쓸하고, 서운한 표정을 한참 동안 지어서 주변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나중, 그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사실, 해마다 이날은 유명 연예인들이 모범납세자로 상을 받는 답니다(최진실, 앙드레킴 등).  올해, 교수님은 은근히 김희선이나 김태희 과의 연예인이 상을 탈것으로 기대하고 디카를 주머니에 넣고 가셨답니다.  틈 봐서 함께 사진 찍으려고… 그런데, 올해 연예인 수상자는 한상궁(양미경)과 유준상이었답니다.  왕이 아니니 감히 상궁과 함께 사진 찍기 거북하고, 그렇다고 길상이와 찍으려니 좀 키가 크더랍니다. ㅋㅋ

어쨌든 교수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
축하기념 파도타기..
↖(^0^)↗↙(^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