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밑에서 몇 년 공부하고 절실하게 느낀 점 중의 하나가
제도를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입니다...
아...! 정말 중요합니다... ^^;;;

비슷한 논지의 내용이 약간 있는..스티글리츠 인터뷰가 조선일보에 실렸어요.

“좀 건방지게 들릴 지 모르겠는데…. 글을 쉽게 쓰려면 주제를 잘 이해해야, 한다. 경제학자들은 수학은 잘 하지만, 사상은 잘 이해하지 못한다. 잘 모르면 설명하기도 어렵다. 다음으로 사회적, 정치적 컨텍스트를 폭넓게 이해해야, 한다. 난 다행히 폭넓은 교육을 받았다. 경제학이 전공이지만, 물리학, 역사학, 영문학을 폭넓게 공부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255495§ion_id=103&menu_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