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는 쥐뿔도 모르며 순진한 사람 펀드사라 꼬여대는 "펀드메니저"

- 제아무리 뛰어난 경제학자도 주식시장은 알기 힘든 법...그런데 엉성한 대학 졸업장 하나들고 같잩은 직장 경력 몇 년 가진다음 갑자기 전문가 행새를 해대려니...본인들도 오죽 답답하면 사기치는 일이 힘들다 고백하고, 심지어 자살하는 자들까지 나올까. 정직하고 떳떳하게 살기 매우 힘든 직업이지요


2. 공부는 쥐뿔도 안하며 언론에 기어나와 선거가 어떻고 사기치는 "정치학 교수"

- 선거를 학문적으로 말하려면 어느 정도 정상적인 기초여건에 의해 움직이는 정치 상황이라야지...(경제, 이념 등). 도대체 혈연, 지연, 우연, 차뗴기, 버스떼기, 접대...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해석한다고 나서는 자들 자체가 문제가 있겠지요..


(*위의 1,2번: 이런 자들일수록...나중 결과 보고 나서 혜성 같이 튀어나와 "I told you!" You know! 라고 떠들지요. 조용히,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 도매금으로 욕먹이며..그래도 잘 찾아보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 투자자 고객을 위해 좋은 정보 제공하는 사람들도 있고...제도적, 역사적 맥락에서 일관성 있는 논리를 제공하는 학자들도 있지요.)

(*물론, 정치학자는 예시로 들은 것이고 경제, 사회 학자들도 무시 못할 분들 많지요. 정치학자나 사회학자들이 경제나 경영보다 사기치기 쉬운 것은 상대적으로 추상적인 개념으로 말장난 하기 쉬운 탓이겠지요. 경제나 경영 쪽은 통계와 같은 구체적 "물증"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물론 제 수업 중 강조했듯이 통계가오히려 더 "속고, 속는" 도구가 될 수도 있지만..)


3. 그리고..온갖 공해 퍼뜨리고 다니며, 사람들이 눈쌀 찌프리면 그것을 지가 잘한 것이라 믿는 "광고기획자"

(정말 쓰레기들이지요. 결국 그렇게 "쑈"를 해대는 데 드는 비용은 누가 부담합니까. 정말 도둑놈들이지요...도대체 왜 자기 제품이 좋은 지에 대한 설명은 없이 오로지 눈속임만 하려들고...또 기왕에 광고하려면 좀 조잡하고 욕나오는 괴성 지르지 말고 좀 보고 듣는 사람 기분 좋게 하면 안됩니까?  예를 들면,


"나는 왜 이리 잘라가는 걸까.  Ass-oil 이니까????" 라고 하지 말고

"나는 왜 이리 육갑떠는 걸까!.....모자라는 인생이니까.."  라고 한다면, 귀여워서 그 제품 사랑할지도 모른다. 또,

"자, 쑈를 합니다. 이렇게 제가 육갑쑈를 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전부 우리 제품 사용료에 얹혀집니다...."  라고 하면 아마 소비자들이 정신이 버쩍 들어 그 제품 단번에 기억하겠지요..광고효과 100점!!  

예? 저 같은 사람, 절대 취직하기 힘들 거라구요...뭐, 공채한다며 온갖 유치한 면접 보고 "쑈"하는 사람들 보다 제가 못한게 뭐가 있습니까.  온갖 부정과 사기가 판치는 내신을 대학에 강요하는 정부 보다 제가 더 부도덕한 것이 뭐가 있는지요. (입시건 입사건 깨끗이 시험 보는 것이 정직하지요...면접이니 하면서 결국 실력 보다는 용모나 아첨/애교에 점수를 주는 경우가 다반사지요.  입시? 나는 대학에서 하는 면접 몇 번 해보다 보니 정말 이런 쑈를 대학이라는 곳에서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