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국적이랑 재정학듣고 지난 여름에 졸업했는데
여기 글 읽을려고 종종 들릅니다.
혹,,얼굴보면 기억나실지도 모르겟는데..
전, 그냥 조용하고 평범한 학생이였어요.
교수님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옆에 친구랑  배꼽잡고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뒤돌아서선 아리송했죠. 아..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A는 받지 못했어요...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 나같은 학생도 대학원 갈 수 있느냐고 물었었는데..
고심 끝에 전공바꿔서 서울대 대학원에 왔어요.
경제가 어느 분야이든 다 쓰다보니
남들보다 좀 수월하게 공부하는거 같아요.
그러고보면 좀 못하더라도 너무 기죽을 필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거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겠죠?